[MASTER]피트니스 지도자에서 필라테스 지도자까지 20년의 여정

필라테스 정한미 마스터

평생 필라테스 지도자로 지내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지도를 계속 하고 싶습니다. 

20살 어린 선생님에서 이제는 필라테스 전문가로 성장한 정한미 마스터, 다양한 운동 경험을 통해 건강한 운동 방법을 전파하고싶다는 정한미 마스터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플레이콕 : 안녕하세요, 정한미 마스터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정(닥터정바디홀릭 원장 정한미) : 저는 닥터정바디홀릭에서 재활필라테스를 지도하고 있는 정한미 입니다. 현재 (사)한국운동건강관리협회 교육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플 :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아오셨는데요. 정한미 마스터의 스포츠 라이프에 대해 이야기 해주실 수 있나요?
정 : 어린 시절부터 스포츠에 관심 있던 저는 육상, 테니스 종목으로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 후 체육학과에 진학한 후 교수님의 권유로 스포츠에어로빅 대회에 선수로 출전하기도 했고, 어린 나이에 피트니스 수업 강사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스포츠에어로빅이 시작되며 한국에 붐이 불기 시작해서 센터 내에서 피트니스 수업 외에 에어로빅 등 GX 수업도 즌행했었고 이 후 헬스, 요가(임산부, 힐링, 파워요가 등), 입시수업 등 흐름에 맞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다양한 피트니스 수업과 공부를 병행해왔습니다.

 

플 : 처음 강의를 나갔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정 : 20살에 처음 지도를 하게 되었는데요. 지도를 할 당시 수업에 참여했던 회원들 평균 나이가 제 나이 두배 이상이었어요. 30명 정도 되는 인원과 함께 수업하게 되었을 때의 그 공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뭔가 잘 못할 것 같은 두려움과 함께 보이지 않는 회원들의 기는 어린 저로서는 너무나 큰 부담이었고 도망가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 제 몸의 컨디션은 중요치 않고 무조건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아요.


플 : 20살때 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지도경력을 갖고 계신데, 그동안 힘들었던 점은 없으셨나요?

정 : 없진 않죠. 모든 분들이 제 수업이 마음에 들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어릴 적에 배웠던 게 “자신감”이었어요. 제가 자신감을 갖고 회원들을 이끌어야 “아 이 선생님은 나를 이끌어 줄수 있구나” 라는 믿음이 생기는 것 같아요. 늘 자신감과 책임감을 잃지 않은 채 지도를 꾸준히 하다보니 힘든것보다 보람있는 순간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플 : 피트니스 지도자에서 필라테스 종목을 집중적으로 한 결정적 이유가 있으신가요?
정 : 많은 피트니스 수업을 하다보면 힘들어도 참고 한다는 것이 꼭 잘하는 것 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사람의 몸과 운동 능력은 모두 다른데도 말이죠. 피트니스 수업을 할 당시 운동을 하면서 부상을 입은 회원을 너무나 많이 보았어요. 건강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건데 말이죠. 회원들이 좀 더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 필라테스를 접했고, 필라테스 종목이 운동 재활이기 때문에 센터를 찾아오는 많은 회원들께 건강한 몸을 만들어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필라테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필라테스는 시간과 노력을 갖고 내몸에 투자하면 반드시 변화되는 운동이기에  스스로도 신체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할 수 밖에 없는 재미있는 종목이기도 했고요. 


플 : 필라테스는 신체에 곧바로 변화가 오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 : 운동이나 운동재활이 한번에 어떤 큰 효과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원인과 그 사람의 습관이 한번에 바뀔 수 없듯이 내 자신의 체형이 어떻게 변형 되었는지를 먼저 인지 하고, 자세의 변화를 위해서 순차적으로 교정운동 반복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순간적인 효과보단 지속적인 습관 개선을 통한 재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플 : 본인만의 교육 철학이 있으신가요?
정 : 의사 분들이 마음의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듯이 필라테스도 똑같다고 생각 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는 위치가 아닌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행자로서, 어찌보면 힘들고 지루한 반복 운동인 필라테스이지만  몸과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교육자로서 역할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플 : 현재 필라테스를 지도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정 : 화려하고 멋있는 동작 보다는 안정적인 부상이 없는 동작으로 수업하고자 노력 합니다. 필라테스는 젊은 사람들의 운동이 아닌 나이 들어서도 계속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플 : 마지막으로 정한미 마스터님의 꿈, 스포츠버킷리스트가 있으신가요?

정 : 평생 필라테스 지도자로 지내면서 사람들에게 마음을 공감하는 지도를 계속 하고 싶습니다.  저 분이 여기 필라테스 선생님이구나! 라고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 있는 쌤이 되고 싶습니다.


Copyright ⓒ PLAYKOK.com


필라테스강사 필라테스특강 필라테스추천 필라테스자격증 서현필라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