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중년 남성에게 시원한 전율을 선사하는 영화「스위밍 위드 맨」

플레이콕

매일 똑같은 출근길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회계사 에릭, 그를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그의 집.
의원이 된 아내는 낯선 남자와 꽤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부인의 모습과 자신을 무시하는 아들을 피해 찾아간 수영장.
수영장 안에서 그는 독특한 움직임을 하는 남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회계사 직업병이 발동한 에릭은 원인을 찾지 못한 채 회의를 나누는 남자들에게 균형이 안잡히는 이유를 분석해주던 그때, 아들의 긴급전화에 집으로 향합니다.
아내가 아프다고 전화한 아들의 이야기에 한걸음에 집으로 향했지만 낯선 남자와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좌절을 하는데요.
차갑기만 한 아내, 좌절하던 그때 아까 수영장에서 본 남자들이 그를 찾아오고 에릭에게 스위밍클럽에 합류해줄 것을 제안합니다.

그날 이 후 에릭의 이론을 바탕으로 연습한 결과, 동작에 성공하며 자신감을 얻은 그들.

이제는 생일을 맞은 어린이 손님을 위해 공연을 펼치는 스위밍클럽.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한 남자가 밀라노 세계 챔피언십에 출전할 것을 권유한 그의 말에 스위밍클럽 멤버는 세계대회를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중년의 저항과 반란을 표현할 수 있었던 싱크로나이즈팀.
실제 절반 이상이 40대로 이뤄진 스웨덴 최초의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팀이 2009년 남자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한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 원작 <맨 후 스윔(Men Who Swim)>을 영국식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입니다.


한 집안의 가장, 혹은 아버지로 살면서 그들이 느꼈던 갈증을 싱크로나이즈라는 스포츠를 통해 풀어나가는 모습.
그리고 싱크로나이즈 스위밍 동작은 중년남성만이 할 수 있는 구성으로 그들의 저항과 반란을 유쾌하게 풀어냈는데요.

중년남성들의 도전을 통해 싱크로나이즈는 여성들만 한다는 편견을 깰 수 있게 했으며, 무료한 일상 속 수 많은 좌절을 겪고 포기하고 있는 중년 남성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영화. 스위밍 위드 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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